은삼이레시피

두부조림 양념장 만들기 덮밥으로 먹는 한그릇음식

조 은삼 2022. 8. 11. 12:28
728x90
반응형
두부조림 양념장 만들기
두부조림 덮밥으로 만들어 먹어요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전 혼자서 살다보니
한그릇 요리를 많이 먹게 되는것 같아요.
이번에도 밥도둑 반찬인 두부조림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두부조림을 밥 위에 얹어 덮밥의 형태로 먹었어요.
의식을 하지 않더라도 자꾸 밥그릇 위에 만든 요리를 올린달까..
근데 잘 만든 두부조림을 밥위에 얹고 거기에 계란 노른자를 풀어 먹으니
그게 또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두부조림 잔뜩 만드셔서 밥그릇 위에 하나씩 얹고 노른자 올려서
점심시간때 가족 혹은 배우자분과 함께 먹으면 좋을것 같아
두부조림 양념장 만들기와 함께 공유를 해봐요. 바로 시작할게요.


0. 재료

소고기 or 돼지고기
두부
대파
계란 노른자

고추기름 (없으면 만드시거나 그냥 식용유)
치킨스톡 큐브 or 액상, 다시다
고추장
고춧가루
조청 or 물엿, 올리고당
마늘분말 or 다진마늘
진간장
미림 or 맛술
참기름
통깨
소금
후추

 

1. 고기와 두부굽기

오늘 만들 두부조림의 형태는 먼저 고기와 두부를
굽고 거기에 조림 양념장을 부어 그 양념이
두부 속에 졸아들면 그 두부를 밥에 얹어 먹는
덮밥이 되는 과정으로 만들 예정이에요.

그래서 처음에 두부와 고기를 구울건데 
저는 덮밥을 먹을때 고춧기름이 뜨는게 
더 맛있을것 같아 처음 팬에 고추기름을 
둘러줬어요.

혹 고추기름이 없으시면 식용유에 고춧가루를 넣고
채에 걸러 만들어 주시거나 귀찮으시면 그냥
식용유를 사용하셔도 좋아요.
고추기름 만드는법은 다른곳에도 이미 많이
나와있어서 생략할게요

 

그리고 함께 먹을 고기를 넣어 볶아주세요.
저는 냉동실에 있는 소고기를 사용했는데
국거리를 사용하셔도 좋고 예전에 한번
두부조림 만들때 돼지고기 삼겹살을 썼었는데
그것 또한 맛있더라고요. 집에 있는 고기 또는
사실땐 원하시는 고기를 사용하심 될 것 같아요.

 

이제 밥 위에 올라갈 두부를 생각했을때 
어떤 형태가 좋을까 생각하시면서
썰어주시면 돼요.
저는 긴 직사각형 형태로 썰면 좋을것 같아
직사각형 형태로 썰어 볶던 고기 옆에 올려
굽기 시작할게요.

 

두부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해줄게요.
저는 소금을 쓸때 무조건 맛소금을 사용하는데
없으심 일반 소금 쓰시면 돼요.

 

한쪽이 색깔이 갈색 정도로 날때까지 구우시면
반대로 뒤집어서 똑같이 구워주세요.

 

반응형

 

2. 두부조림 양념장 만들기

굽던 두부에 미림이나 맛술 소주컵 반컵 정도만
부어주세요. 잡내 그런거 날리는건 아니고
미림이 날라갔을때의 그 단맛을 좋아해서 넣어줬어요.
이걸 왜 굳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넣으셔도 무방해요.

 

이제 양념장의 베이스가 되는 물을 넣어줄건데
두부조림이 자박자박하게 잠길 양의 물을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그 물 안에 치킨스톡 큐브 반개 정도
혹은 액상 치킨스톡 있으심 한스푼 넣어서
물에 잘 풀어주세요.
혹 치킨스톡이 없으시면 다시다 반스푼 넣고
물에 잘 풀어주심 돼요.
이 물을 두부를 굽던 팬에 바로 부어주세요.
불은은 센불이에요

 

두부조림 양념장 만들기 위해 베이스 되는 물에
고추장을 먼저 한스푼 풀어주시구요.
고춧가루 한스폰, 조청 또는 물엿 반스푼, 
진간장 한스푼을 넣어주세요.

 

다진마늘을 넣으면 좋지만 이미 고기가 들어간 
상태에서 다른 식감이 오면 안 좋을것 같아
마늘 분말을 넣어줬어요.
혹 마늘 분말 없으시면 그냥 다진마늘 반스푼
넣어주시면 돼요.

 

이제 두부조림 양념장 만들기는 끝이고
이제 물에 잘 풀린 양념이 잘 졸아들면 돼요.
여기에 대파도 좀 추가하고 싶어서 대파 속에 있는
작은 대를 썰어 넣어줬어요.
제가 실파를 좋아해서 작은 대를 쓴건데
냉동실에 넣고 쓰거나 큰대만 있으시면
큰대 썰어서 넣어주셔도 맛은 큰 차이가 없어요.
대파 안넣고 싶으시면 안넣으셔도 돼요.

 

728x90

 

자박자박하던 양념이 수저로 한 네스푼 정도
남을 정도로 잘 졸아들면 불을 끄고
참기름을 한바퀴 둘러주세요.

 

완성된 두부조림을 밥 위에 알맞게 혹은 올려주시고
몇스푼 남은 양념을 그 위에 뿌려주세요.
아 혹시 두부조림 덮밥으로 먹고 싶지 않고 그냥
반찬삼아 드시고 싶으시면 접시에 담아서
여기까지 보시고 그냥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부드러움을 더하고 싶어서 
계란 노른자도 하나 올려줬어요.
통깨도 뿌려줬는데 이건 보기 좋으라고 올린거라
싫으시면 굳이 안올리셔도 돼요.

 

노른자를 두부에 잘 풀어 달달한 쌀밥과
한술 떠서 맛있게 드시면 돼요.
이렇게 오늘 두부조림 양념장 만들기와 함께
이 두부로 한그릇요리인 덮밥 형태로까지
만들었는데요.
과정이 좀 많아 보이지만 두부 굽던 팬에
물 넣고 그 안에 양념만 풀어 넣으면 되는거라
만드시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거예요.
제 글 뿐 아니라 여러 글 참고하셔서
맛있는 두부조림 만들기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