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볶음 레시피 매콤하고 촉촉한 오뎅볶음 좋아하신다면

 

어묵볶음 레시피
촉촉한 매콤 어묵볶음 만드는법

사실 이 어묵볶음은 예전에 미역국 먹을때 같이 만들어 먹었는데요. 이번에 영상을 올려서

어묵볶음 레시피를 함께 올리게 되었어요.

오뎅볶음도 간장 어묵볶음 매콤한 어묵볶음 그리고 꼬들한 식감, 촉촉한 식감 등 다양한 레시피가 있는데

제가 만든 방식은 매콤하고 촉촉한 식감의 어묵볶음이에요.

혹여나 간장 어묵볶음이나 꼬들한 식감의 어묵볶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시간 뺏기지 말고 다른 글을 보러 가세요 어서,,!

암튼 어묵볶음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반찬 중 하나로 막 김치찌개나 부대찌개 등 여러 한식당 집을 갔을때

메인음식 나오기전에 무조건 리필 한번 이상은 시키는 밑반찬이잖아요ㅋㅋㅋ

저도 사랑하는 밑반찬으로써 이번에 한번 만들어봤으니 함께 살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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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재료

어묵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 옵션)

고춧가루

간장

연두

데리야끼 소스(옵션)

물엿

생수

1. 어묵, 양파 썰기

매콤 어묵볶음 레시피 첫번쨰로는 당연히 어묵과 양파를 먼저 썰어줘야 하죠.

어묵볶음을 먹을때 양파와 함께 안먹고 싶다면 양파를 사용 안하셔도 좋지만 숨이 죽은 어묵과 함께

달달한 양파를 함께 먹는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양파를 포기할수 없었어요.

어묵은 부산어묵 한팩을 전부 사용해서 대충 직사각형의 형태로 썰어줬고 양파는 절반되는 양을 채썰어줬어요.

어묵 형태를 다르게 썰고 싶다면 충분히 그렇게 하셔도 좋아요.

2. 볶기

어떤 어묵볶음 레시피엔 고추기름에 볶는 형태도 있는데 저는 따로 고추기름을 구비하지 않고

한번씩 만들어 쓰긴 하거든요,, 근데 그것도 만들기 귀찮아서 기름을 세스푼 정도 넉넉히 부어 온도를 올려주고

고춧가루를 고봉으로 한스푼 넣어 살짝 볶아주었어요. 빨간 어묵볶음 형태로 만들거라 어차피 고춧가루는 들어갈테니,,

저는 참고로 집에 김치시즈닝이 남아있어 김치시즈닝을 사용했어요.

여러분들은 그냥 고춧가루 쓰심 됩니다!

 

 

고춧가루를 넣고 타지 않게끔 달달 볶아준 후에 바로 양파와 어묵을 넣어 1차적으로 볶아주세요.

기름과 고춧가루가 어묵, 양파에 고루 잘 묻도록!

 

제가 좋아하는 촉촉한 어묵볶음을 만들기 위해 물을 넣고 거기에 간을 해준

간이 된 액체가 어묵과 양파에 졸아들도록 오늘 어묵볶음을 만들건데요.

그래서 생수를 종이컵 8부정도 되는 양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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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묵볶음 간하기

제가 어묵에 간을할때 넣은건

간장 1작은술

연두 1스푼

데리야끼 소스 1스푼

물엿 1스푼

이렇게 넣었던것 같아요..

데리야끼 소스는 제가 집에 있었어서 그냥 달달하게 감칠맛 올라와서 넣었던건데

없으시면 그냥 제외하면 돼요!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 좀 더 넣으시거나,, 근데 어묵볶음은 간간한것보다 좀 슴슴해서

젓가락이 많이 가게 하는게 좋기에,,

그래도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간으로 하시는게 젤 좋아요!

 

매콤 어묵볶음 레시피기에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를 썰어 넣어줬어요.

홍고추는 사실 맛보다는 시각적으로 예뻐서 넣어주면 되는데 없으심 굳이 사서 넣으실 필요 없어요!

저는 냉장고에 몇쪼가리 남아있어서 넣었어요ㅋㅋ

 

생수를 넣고 간을한 액체들이 어느정도 어묵에 졸아들었으면 불을 끄고 깨한줌과 참기름 한바꾸를 둘러주시면

매콤 어묵볶음 레시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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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어묵볶음을 접시에 잘 담아주세요. 뭐 집에서 반찬 만드신다면 식힌 다음에 바로 반찬통에 담으시면 되구요!

저는 대부분의 반찬을 그러하지만 어묵볶음 또한 식혀먹는걸 좋아해서

완성하신 후 식혀서 락앤락 등에 담에 드시면 될것 같아요!

 

솔직히 흰쌀밥, 국, 어묵볶음 이것만 있어도 한끼 걱정은 뚝이죠.. 저만 그런건가 모르겠지만

어묵볶음은 해를 거듭해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명품같은 반찬인것 같아요!

게다가 마트에서 어묵 한팩에 천원 정도 밖에 안해서 가격도 착하고!

오늘 반찬 뭐해먹지 고민이시라면 약소하게라도 어묵볶음 만들어서

맛있게 드셔보세요 :) 귀찮으면 역시 반찬가게로 거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