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고속터미널점
영업시간 : 매일 09:00 ~ 22:00

제가 노브랜드 고속터미널점을 포스팅
하기론 한건 찾으러 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어요.
사실 고속터미널 안에 파미에스테이션도
있고 신세계 백화점도 있어서
네이버 지도로는 찾는 게 무리고
네이버에도 1번 출구에서 152m 이렇게만
나와 있으니 찾기가 너무 힘든거예요.
집으로 출발 하기 전에 처음으로
nbb 버거를 먹어 보고 싶어 악을 쓰고
거의 20분간 찾아다닌 것 같아요.
터미널도 돌고 파미에스테이션도 가고
신세계 백화점도 가고... 결국엔 비가 오는
밖을 나가서 돌고 돌아 찾게 되었어요.
눈에 띄는 곳에 위치해 있어도 시간이
없어 촉박하고 흥분된 상태에서는
찾기가 쉽지 않거든요.
저도 찾느라 혈안이 되있어서 오히려
더 못찾았던 것 같아요.
노브랜드 고속터미널점 가는법 결론부터
말하자면 승차홈 11~13 쪽에 있어요...
대전쪽 가는 승차홈인데 센티럴시티든
경부선이든 호남선이든 승차홈은
다 같아서 11~13 승차홈을 찾아 가시면
바로 노브랜드 버거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노브랜드 버거 고속터미널점 가는법
하차홈에서는 내려서 밖으로 나가지 말고
실내에서 지하철역 가는 방향따라
쭉 가다보면 금방 나올거에요.
역전우동도 나오고 여러 가게들 지나면
금새 볼 수 있어요.
주문은 입구에서 들어가자마자 왼편을
보시면 키오스크가 있어 이걸 통해서
주문을 넣어주시면 돼요.
저는 nbb 버거를 첫 방문해서 어떤
메뉴를 먹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가장 기본인것 같은 시그니처 버거 세트를
시켰어요.
주문을 하면 키오스크에서 제 주문번호가
나오는데요. 맘에 드는 자리에 앉아
스크린에서 제 번호가 나오길 기다립니다.
노브랜드 버거 고속터미널점은 혼밥하기도
좋은 게 1~2인용 테이블이 많거든요.
혼밥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혼밥 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앉자마자 거의 바로 제 주문번호가
나와서 받으러 갔어요.
저는 콜라는 제로콜라로 교체를 해서 주문을
넣었는데요. 어차피 여기선 컵만 주고
얼음과 음료는 카운터 옆 머신에서
직접 받아서 먹는 형식이더라고요.
트레이 채로 들고 제로콜라와 얼음을 채운채
제 자리로 돌아왔어요.
노브랜드 버거 고속터미널점 가는법을 몰라
한참을 헤매 엄청 허기졌었거든요.
NBB 시그니처 버거가 처음이라 일단
단면적 대충 찍어주고 바로 먹을게요.
약간 롯데리아의 불고기 버거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요. 심플하지만 이 버거집을 대표하는
메뉴랄까...
소고기 패티에 치즈, 양상추 그리고
소스가 들어갔네요.
버거에 오이 피클이 들어간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다행히 피클은 없네요.
당연히 심플한 재료들이 들어가서
엄청 대단한 맛은 없지만 그래도 혼자서
간단히 끼니 떼우기에 좋아요.
아 그리고 NBB 시그니처 버거에 토마토가
있었나... 사진상으론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이 사진엔 안 보이는 듯 하네요.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감튀는 아쉽게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네요.
저는 버거집 감자튀김 중에 맥도날드
스타일을 가장 좋아하거든요.
일단 두꺼운 감자를 별로 안 좋아해요.
웨지 같은거... 입안에 들어오면 너무
퍼석퍼석한 느낌이 들어가지고...
이것도 두께감은 있는 게 짭쪼름한 맛은
제 개인적인 입맛엔 조금 부족했어요.
그리 큰 사이즈가 아니기 때문에 한입 두입
하다보니 어느새 다 먹었네요.
감자튀김도 취향 아니라면서
다 먹어버리기...
사실 이때 당시엔 다른 메뉴들도 궁금했는데
막상 눈앞에 맥도날드가 있으면
맥도날드로 향할 것 같네요.
저도 수제버거도 좋아하고 버거라면 사실
다 좋아하긴 하는데 맥스파이시를
좋아하는 건지 익숙한 맛을 좋아하는 건지
늘 맥도날드로 발걸음이 향하게 되더라고요.
이게 NBB 버거의 슬로건인듯 해요.
벽에도 충분하다는 슬로건이 써 있는데
디자인적으로는 심플하고 좋네요.
근데 제 주머니 사정으론 노브랜드도
충분하진 않지만...
마지막으로
노브랜드 버거 고속터미널점 가는법이
궁금하시다면 다른거 생각하지 말고
승차홈 11~13번 쪽으로 가시면 되겠어요.
먼길을 떠나시기 전이나 서울에 도착해서
허기질때 방문하셔서 즐거운 식사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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