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삼이레시피

어묵콩나물찜 만드는법 술안주로 좋은 콩나물어묵요리

by 조 은삼 2022. 9. 21.
728x90
반응형

냉장고에 콩나물이 있어 슬슬 처리를 

해야할 것 같은데 그냥 무침으로 먹기는

조금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콩나물요리를 찾다가 

어묵콩나물찜 만드는법 찾고 

너무 맛있어 보여서 어묵을 사왔어요.

어묵도 사각 어묵말고 편의점 오뎅탕 안에

다양한 어묵도 있고 곤약도 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편의점 오뎅탕으로 두개 사왔어요.

사각 어묵보다는 가격이 있지만 근처에

편의점 밖에 없던 관계로...

또 편의점 오뎅탕의 육수를 베이스로

만드니 감칠맛도 좋더라고요.

바로 함께 만들어봐요.

 

0. 재료

콩나물

편의점 오뎅탕 (일반 어묵이여도 ok)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물엿

간장

소금

참기름

통깨

찹쌀가루 or 전분가루

 

1. 콩나물 찌기

어묵콩나물찜 만드는법 가장 먼저 

콩나물을 따로 쪄줄게요.

사실 따로 쪄주지 않고 어묵과 같이 

한 팬에 넣고 쪄도 무방한데 저는 콩나물은

식감만 살리고 음식에 향이 강하게 

흘러나오지 않게 하고 싶어 따로 쪄줬어요.

따로 찌거나 그냥 어묵과 같이 찌거나

원하시는대로 선택을 하시면 될거예요.

 

2. 어묵콩나물찜 양념 만들기

저는 다진마늘을 따로 보관하고 있지 않아

통마늘 두개를 먼저 다져줬어요.

저도 그 다진마늘 제품을 사서 사용하고 싶긴 한데 요즘 몇개 안골라도장보면 돈이 엄청 나오더라고요.큰 차이는 없겠지만 이렇게 통마늘을사용하면 조금이나마 절약을 할 수 있을까 싶어 껍질이 있는 마늘이나양파를 사용하고 있어요.

보통 마늘을 다 다져놓고 냉동실에

두고 쓰시는 분들이 많으니 다진마늘

한스푼 정도 준비하면 돼요.

 

스푼은 집에 있는 쇠숟가락 기준으로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반

진간장 반스푼

맛소금 반의반스푼

조청 한스푼

이렇게 양념을 넣어줬어요.

조청 대신에 물엿을 사용하셔도 되고

물엿도 없으시면 그냥 설탕을 넣으시면 돼요.

맛소금도 사용하지 않으시면 일반 소금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넣은 양념들을 잘 섞어주면 

어묵콩나물 양념 만들기 끝입니다.

간을 보시고 더 달달하게 드시고 싶으시면설탕이나 물엿을 더 넣으시거나좀 더 맵게 드시고 싶다 하시면고춧가루를 넣으시는 등 취향껏 양념을추가로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반응형

 

양념을 만드는 동안 콩나물 찌기도 

끝났어요.

이제 어묵, 양념과 함께 볶아줄 예정이라

옆쪽에 따로 빼둘게요.

 

3. 어묵, 콩나물 요리하기

어묵콩나물찜 만드는법 마지막 단계

이제 양념과 어묵, 콩나물을 한데 잘

익혀주면 돼요.

먼저 편의점 오뎅탕 두개 (육수는 한개)를

넣고 강불로 올려준 후에 만든 양념장

두스푼을 넣어 풀어줬어요.

근데 제가 완성하고 보니 물이 좀 많아서

탕의 육수 절반만 넣으셔도 될 것 같아요.

사각어묵으로 만드실땐 종이컵 절반정도에

양념을 넣고 불 켜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생수를 넣으신다면 집에

있는 연두나 치킨스톡 같은거

한스푼 넣어주면 감칠맛 있게

드실 수 있을거예요.

 

어묵콩나물찜 만드는법이긴 하지만

삶은 달걀이나 비엔나 소세지를 함께 넣고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 이 두가지도 

넣어줬어요.

이밖에도 생각하셨을때 함께 먹으면

맛있겠다 싶은건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게 또 술안주는 잡탕으로 만들어야

맛있기도 하잖아요.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따로 쪄두었던

콩나물을 넣어주시면 돼요.

 

728x90

그리고 숟가락으니 주걱 등으로 어묵과

콩나물, 여러 재료를 잘 섞어주세요.

위에 말씀드렸듯 콩나물을 찌면서 

향이 육수에 내려앉는게 싫어서 저는

따로 삶아준거거든요.따로 삶는게 귀찮다거나 오히려 콩나물의향이 강하게 나는게 좋으면 여기서콩나물 원물을 넣고 쪄주시면 돼요.여기서 편의점 오뎅탕 육수를 한개 다 넣은게아차 싶더라고요.물이 좀 많아서 다음엔 절반만 넣으면되겠다 싶었어요.

 

콩나물과 어묵, 삶은계란과 소세지가 양념에 한데 잘 섞였으면 전분물을두스푼 정도 넣어줬어요.근데 다른 어묵콩나물찜 만드는법엔양념장에 찹쌀가루를 넣는것도 있더라고요.완성도와 맛에 큰 차이는 없을것 같아집에 있는걸로 만드시면 돼요.이게 처음부터 물을 적게 잡으면 안되겠다싶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육수에 양념을 풀고이 육수 양념장이 재료에 촉촉하게 배어드는게좋더라고요.그래서 사각어묵 대신에 감칠맛 나는편의점 오뎅탕으로 만든 것도 있고요.

 

전분물을 넣을때는 꼭 끓는물에 넣어줘야

뭉치지 않고 잘 풀려요.

그리고 이제 어묵콩나물찜 비주얼이 

나왔으면 불을 끄고 통깨와 참기름을

한바뀌 둘러주어 향을 더해주세요.

여기까지 넣으면 어묵콩나물찜 만드는법

끝입니다.

 

술안주로 어묵과 콩나물을 따로 먹어도 좋고

식사로써 밥에 비벼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저도 어묵콩나물찜을 이번 기회에 처음

먹어봤는데 궁합이 굉장히 좋더라고요.

이번엔 밥으로 먹었는데 술안주로도

좋을것 같아 다음엔 마트에 가서 

모둠 오뎅탕과 콩나물, 곤약을 사서 간단한 

반주에 곁들일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사각어묵 보다는 이런 여러

오뎅이 맛보는데 재밌어서 모둠오뎅으로

사서 만들어보려고요.

냉장고에 방치된 콩나물이나 오뎅으로콩나물요리, 어묵요리 찾고 계시면콩나물어묵찜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생각보다 맛있어서 저도 놀랐거든요.그럼 맛있게 드세요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