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샤베트 만들기 Pineapple sherbet

먼저 물과 설탕을 동량으로 잡아 한번 끓여 시럽을 만들어줬어요

 

설탕시럽을 적당한 그릇에 담아주고 식혀주세요

 

저는 얼음물에 담가서 식혀줬는데 냉동실 이런 곳에서 식혀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파인애플은 동네 마트에 진열되어 있길래 하나 집어왔습니다

먼저 머리털 부분을 2/3 정도 날려주고 뚜껑이 될 부분도 커팅을 해주었어요

 

그리고 열심히 속을 파내주시면 됩니다... 사실 이 부분이 제일 까다롭더라고요

숟가락이랑 칼이랑 다 동원에서 사용했는데 혹 칼 사용하시려면 끝부분 껍질에 통과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나중에 속 채운 후에 얼릴때 냉동실에 삐질삐질 파인애플 물이 샐수가 있거든요

초반엔 힘든데 계속 파다보면 어느정도 끝이 보일거예요

 

다 파낸 파인애플에 설탕 시럽 종이컵 반컵 정도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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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맛 쿨피스를 종이컵 한컵 정도 넣어줬어요

사실 이거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1,200원 정도 밖에 안해서 여기에 넣고 나머지는 아침에 한잔씩 마셔서 처리했어요

 

레몬즙을 넣고 싶었는데 마트에 낱개로 팔고 있지 않아서 식초 1작은스푼 넣어줬습니다

 

이제 믹서기로 잘 갈아주면 사실상 끝!

 

속을 파낸 파인애플에 잘 갈아준 물을 가득 담아주고

 

랩을 위에 덮어서

 

냉동실에 얼려주기만 하면 돼요

한 반나절 조금 지나면 대부분 얼고 아니면 다음날에 먹어도 상관 없어요

친구들 놀러오기 전날 얼려놨다가 친구들 올때 꺼내도 좋을 것 같아요

 

밥을 먹고 이후에 디저트로 파먹어도 좋고

 

역전할맥처럼 소주에 담가서 먹어도 좋더라고요

참고하셔서 맛나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