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맛집 낙지에 한잔하기 좋은 나비의꿈

👉함평 맛집 나비의꿈

광주 먹거리 기행 이번에는 전남 함평군으로 넘어왔어요. 정확한 지리는 잘 모르지만 광주가 차로 30분만 나가면

목포, 나주, 함평 등에 갈수 있더라구요. 여기 함평 맛집 나비의꿈도 친구가 한번 먹어봤는데 괜찮다 해서 데리고 왔어요.

서울 촌놈인 친구가 광주에 왔는데 너무 도시적인 풍경이라 속상(?)해 하고 있었는데

함평에 오니 지가 원하는 풍경이 나와 만족을 하네요 ,,, 서울 촌놈 그자체ㅠ

 

함평에는 육회 맛집들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여기 나비의꿈은 낙지 요리로 유명해요.

물론 육회랑 육회비빔밥을 팔긴 하지만요.

여기는 낙지 연포탕, 전골, 초무침, 낙지볶음, 탕탕이, 낙지 비빔밥 등 수많은 낙지 요리가 메뉴판에 적혀있어요.

저희는 낙지 연포탕을 먹기 위해 여기 방문을 했기에 낙지 연포탕을 시켰어요.

가격은 가장 무섭다는 싯가 ,,

 

연포탕을 시키니 우선 밑반찬부터 나왔어요. 오이냉국부터 배추김치, 겉절이, 매생이였나 파래였나..

그리고 죽순 등 다양하게 있어요.

그리고 광주에 와서 늘 나오는 김치 색깔이 완전 쌔빨간게 아니라 짙은 주황색이라고 해야되나

그 색깔이 일관되게 나오는데 진짜 나중에 전남 내려가서 저 색의 김치 담그는법 배우고 싶어요ㅠ

 

​그리고 여기서 많이 먹는 잎새주를 시켰습니다! 사실 맛은 일반 소주랑 크게 다를건 없었고

냉장고에 오래 있었는지 겁나 차가운점은 너무 좋았습니다ㅋㅋ

 

그리고 함평 맛집 나비의꿈 연포탕이 등장을 합니다.

여기 조리 방식은 미나리 등이 들어간 육수에 저렇게 낙지를 한번 데친다고 해야되나. 담갔다 뺐다 반복하시면서

낙지를 한번 익힌 후에

 

사이즈가 큰건 이렇게 볼에 담아 썰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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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차적으로 데쳐진 낙지를 먹으면 됩니다.

 

이렇게 다리가 큰 낙지를 처음 본지라 신기해서 들고 찍어봤어요.

이게 낙지여 문어여..

 

몇개는 따로 볼에 담아서 먹으면 되고 나머지 낙지는 김가루와 깨 등이 들어있는 밥을 넣어 끓여 먹습니다.

 

이게 ㄹㅇ 달달하이 꿀맛,, 사실 낙지는 사이즈가 너무 커서 마냥 잘 먹질 못했는데

제 입맛에는 이 국이 너무 맛나더라구요.

낙지를 데쳐 시원한 베이스에 김, 미나리, 팽이버섯, 쌀알 등 꼬소하니 거의 이 안주에 먹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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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운데에는 데쳐낸 낙지를 썰어 초장 등에 찍어먹으면 되고

또 국물에 있는 낙지는 건져내 국물과 함께 먹으면 돼요.

약간 ,,, 순대국집 가서 수육이랑 순댓국 시켜서 같이 먹는 느낌이랄까요

이 여행 테마가 먹거리 여행이라 사실 여기 함평 맛집 나비의꿈에 오기 전에 또 식사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배가 너무 부른거 ,, ㅠ

사실 그것만 아니면 낙지 비빔밥이나 낙지볶음 등도 시켜서 먹었을것 같아요.

 

나비의꿈 화장실은 좁은 통로로 이어지는 곳을 쭉 지나가다 보면 나옵니다.

화장실 옆에는 룸도 있더라구요?! 단체로 오거나 할때 룸 예약하고 먹으면 너무 좋을것 같네요!

사실 싯가 가격대가 좀 있다보니 개인돈보다는 회사돈 법카나 가족찬스를 쓰는게 좋을것 같은곳이에요ㅎ;;

 

광주나 목포에 들르신다면 차로 30분 정도면 함평으로 금방 나오실 수 있으니 낙지 연포탕이나

여러 낙지 요리가 땡기시는 분들은 함평 맛집 나비의꿈에 방문하셔서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식사 나누시면 좋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