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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삼이식당기행

서울역 맛집 회전초밥집을 찾는다면 해랑스시

by 조 은삼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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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회전초밥 해랑스시

👉기본 10접시 17,000 원

👉11:10 ~ 22: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10

라스트 오더 - 런치 14:20 디너 20:45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회를 잘 먹지 못하는 나이지만 스시를 싫어하는건 아니다.

밥의 단맛과 산미, 와사비와 한입 재료의 조화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때문에 위에 내가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올라간다면 마냥 먹을 수 있는 음식,,

(물론 계란초밥, 한치, 장어, 문어, 소라, 초새우 등에 한정적이지만ㅠ)

때문에 한번씩 스시가 땡길때가 있는데 그럴땐 내가 한정적으로 먹을 수 있는 스시들을

맘껏 먹기 위해 회전초밥집이나 무한리필 가게를 많이 가는편.

지난주 서울역에 볼일이 있어 방문을 한 후 회전초밥이 땡겨 서울역 맛집을 검색했더니

해랑스시가 가장 리뷰가 많아 방문을 해봤다.

 

 

서울역 맛집 해랑스시는 연세 세브란스 빌딩 B1에 위치해있는데

보통 점심때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을 하시는것 같아요.

떄문에 처음 방문하실때 찾기가 까다로울 수 있는데 평일에는 아마 건물 정문으로 들어와서 에스컬 타고 내려오심 될 것 같고

제가 방문했었던 주말에는 정문이 닫혀있어 서울역 지하를 통해서 들어오심 돼요!

연세 세브란스 빌딩엔 서울역 맛집 해랑스시 외에도 여러 가게들이 들어와있는데 제가 갔던 토욜엔

해랑스시 외엔 대부분 문이 닫혀있더라구요.

그래서 분위기가 좀 싸할수도 있는데 겁먹지 마시고 빛을 향해서 조금씩 걷다보면 활기찬

레일이 움직이는 해랑스시 발견하실 수 있어요.

 

가게에 들어오면 점원분이 자리로 안내를 해주세요.

자리에는 젓가락, 티슈, 간장, 물이 있는데 이게 뜨끈한 물이더라구요.

찬물을 드시고 싶으시면 따로 찬물을 달라고 하심 됩니다~

 

 

그리고 서울역 맛집 해랑스시를 첫 방문하셨으면 친절하신 설명과 함께 오더판을 몇장 주십니다.

뭐 기본 10접시까지는 17,000원이고 그 이후부터는 한접시당 1,400원이 추가된다는 말씀을 해주시고

맛있는 스시 추천 그리고 오른쪽은 구워서 나오는 것들 등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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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터 앞쪽 구석에는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초생강, 락교, 단무지, 대파와 미소장국이 있어요.

여기서 먹을만큼만 따로 퍼서 트레이에 담아 자리로 조심히 가져오심 됩니다.

여기 오실땐 마스크 착용하심 되구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촉촉촉 레일위를 지나가는 회전초밥을 즐겨볼까요!

드시고 싶으신 스시를 집어서 드시면 되고 따로 주문을 하고 싶으신건 테이블 한쪽에 컴싸가 구비되어 있으니

갯수 적으셔서 돌아다니고 있는 바구니에 골인 시켜주심 돼요 :)

 

 

회를 못먹는 아기입맛인 저는 문어, 소라마요, 장어, 유부, 날치알, 계란, 초새우들을 주로 챙겨먹었어요.

누군가는 저런거 먹으러 스시집을 가냐고 할 수 있지만 이런거 맘껏 먹고 싶어서 온겁니다😅

개인적으로 해랑스시 베스트는 소라마요!

제가 원래 소라는 못먹는데 익힌 소라는 오독오독해서 잘 먹거든요. 근데 마요 소스랑 함께 있어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저것만 거의 몇접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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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스시 주류 메뉴는 소주, 청하, 맥주와 함께 여러 사케 종류들도 있더라구요.

사케는 비싸서 부담스럽고 달달한 청하를 시켜 먹었어요.

주류는 점원분께 따로 주문 넣어주심 됩니다.

 

역시 마무리는 우동과 새우튀김,,,

스시가 어쩔수 없이 쌀밥이기 떄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배가 불러오더라구요,,,

그래도 우동으로 입가심은 필요해서 시켰습니다.

 

​​

제가 뭐 대식가는 아니기 떄문에 이정도도 충분히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을 따로 생각을 안하고 먹었어서 얼마나 나왔는진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청하 두병도 마셨는데도 크게 비싸지 않았던걸로 기억!

 

서울역 맛집 해랑스시에서 맛난 저녁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왼쪽은 분실물 같은데 에어팟 한쪽이 있는게 웃겨서ㅋㅋㅋ 찍어봤어요. 얼른 가져가세요ㅠㅠ

해랑스시 화장실은 가게 바깥 연세 세브란스 건물 자체 병원을 이용하심 되는데

가게문을 나오면 바로 남자화장실 거기서 조금만 더 가면 여자화장실입니다. 참고하세요~

 

 

서울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회전초밥이나 스시가 땡기시면 저렴하게 점심이나 저녁으로 해랑스시를

찾아보는 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가성비도 가성비지만 서비스도 괜찮아서 기분 좋게 식사하고 나올 수 있거든요.

그리고 굳이 서울역을 방문 안하시더라도 저렴한 회전초밥집 찾고 계신다면

해랑스시 드시고 시청, 청계천로 등을 산책하는 것도 데이트 코스로 좋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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