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집에 있는 양념으로만 만들기

 

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간단한 양념으로만 만들어요

매년 겨울 이정도만 김장을 해도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해도 늘 여름이 끝나기 전에 김장김치를 다먹어서

새로 만들어야 하나 사먹어야 하나 고민이 많은데요.

그럴때마다 항상 알배기로 김치를 만들어 먹는것 같아요. 알배기가 워낙 식감도 좋고 달고

또 집에 있는 양념으로 간단하게 만들면 겉절이로 너무 좋기에,,

그리고 사실 고기를 먹을때 신김치보다는 바로 담근 겉절이 김치로 먹는게 맛있잖아요!

이번에 족발 영상을 찍으면서 알배기 배추겉절이를 만들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공유하고 싶어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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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재료

알배기 배추

소금

생수

양파

고춧가루

매실청

액젓

뉴슈가or설탕

연두​

1. 알배기 배추 절이기

 

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첫번째는 배추를 소금물에 우선 절여놔야 해요.

알배기 배추를 반으로 혹은 1/4 컷으로 찢어

 

 

대강 소금 두주먹 정도를 알배기 배추 사이사이에 흩뿌려 주세요.

줄기 부분이 절여지는 시간이 기니깐 소금 비중을 줄기 위주로 뿌려주고 생수는 배추 1/3 지점까지 오게 넣고

잘 절여주시면 돼요.

혹 배추가 더 빨리 절여지길 원하면 소금양을 더 늘리심 되는데 어차피 나중에 배추 간을 보고

짜면 물에 헹구시면 되니깐 소금양은 크게 신경 안쓰셔도 돼요.

그리고 배추도 한번씩 뒤적뒤적 뒤집으면서 절여주시면 됩니다.

2. 알배기 배추겉절이 양념​

 

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두번째 겉절이 양념할 시간!

먼저 양파 두개 정도를 강판에다 갈아주시거나 믹서 있으심 믹서에 갈아주세요.

그리고 다진마늘은 한스푼 생강은 반스푼 정도되는 양을 사용했습니다.

 

 

고춧가루 5스푼

매실청 1스푼

까나리액젓 2스푼 (멸치액젓 가능)

뉴슈가 1/3 스푼 (혹은 설탕 1스푼)

연두 1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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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고 잘 섞으니깐 농도가 딱 알맞게 나오더라구요. 혹 위와 같이 겉절이 배추 양념 기본으로 넣어보시고

좀 더 간간하게 먹고 싶으심 액젓 추가하시거나 달게 먹고 싶으심 설탕 같은거 개인취향으로

추가하시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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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알배기 배추 씻기

 

다음은 잘 절여진 알배기 배추를 씻을 차롄데요. 알배기 배추를 소금물에 담구고 오래 안있어도 금방 숨이 죽어요.

우선 흐르는물 혹은 큰 볼에 물을 받아놓고 씻으셔도 돼요. 편하신 방법으로!

1차적으로 배추를 씻고 하나 찢어서 드셔보신 후 짜지 않으면

 

 

바로 채반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세요. 빨리 절이기 위해서 혹은 나도 모르게 소금을 너무 많이 써서

배추가 너무 간이 쎄면 물에 몇분 담가 놓으신 후 빼고 한번더 씻고 물빼기 작업으로 넘어가심 될것 같아요.

4. 알배기 배추 양념 무치기

 

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네번째 양념 무칠차례! 이건 뭐.. 방법이 있겠슴까..

그냥 양념 가져와서 꼼꼼히 무치면 됩니다.

모든 부분이 균일하게 발리면 좋겠지만 어쨌든 겉절이를 먹어도 한번씩 양념이 많이 묻어있어 간이 쎈

겉절이를 만나도 또 그맛으로 먹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전..

그래서 전 양념 무칠땐 막 대강 이리저리 무치는 편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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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무쳐진 알배기 배추끼리도 이리저리 잘 문대주시구

​

 

접시에 잘 담아 고기와 맛있게 먹으면 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끝!

알배기 배추를 하나 사와 고기를 먹을때 겉절이를 같이 해먹고 남은건 락앤락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또 다음날부터 김치처럼 먹을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잘 안익는다 싶으면 하루 그냥 실온에다가 두셔도 되구요

이 양념은 제가 파김치를 만들때도 대강 사용하는 양념인데(집에 있는 양념들 대강 때려박는) 꽤나 간간하고

달달해서 간단하게 김치나 겉절이를 만들고자 할때 좋을거에요.

그럼 맛나게 담근 겉절이로 맛난 식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