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비빔밥 만들기 양념, 부위 어렵지 않아요

 

 

육회비빔밥 만들기
소스, 양념 어렵게 생각마요!

육회는 배랑 함께 먹어도 맛있고 와사비랑 같이 해서 사시미로 술안주로 먹어도 맛있죠..
그리고 또 달짝지근한 백미에 소스와 함께 버무려 먹는 육비 또한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저는 이 육비를 보통 집에 야채들이 많이 남아있을 때

육회비빔밥 고기 부위 사와서 같이 비벼 먹거든요

나물들 다 때려박고 양푼 비빔밥 먹듯이요ㅎㅎㅎ

그만큼 육비 또한 양푼 비빔밥급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니

오늘 함께 만들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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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재료

 

육비 고기 50g (홍두깨살, 사태살, 등심살, 안심살 모두 가능)

집에 있는 야채 어떤거든 가능

(당근, 상추, 깻잎, 콩나물, 부추 등)

*양념

초장3T

치킨스톡1T

깨소금 1/2T

참기름 1/2T

어떻게 보면 너무 대강 알려주는거 아니야?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실제 소고기 부위 중 컷팅되는 부위는 대부분 육회로 사용 가능해요!

다만, 가격이 싼 홍두깨나 사태살을 많이 사용하긴 하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육비는 상추나 양배추 채만 썰어서 비벼먹어도 너무 맛있어서

집에 있는 야채 어떤걸 사용해도 맛있는 맛이 난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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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밥 푸기

 

육회비빔밥 만들기의 메인이죠. 백미ㅎㅎㅎ

백미가 당뇨에 안좋긴 하지만 비빔밥엔 무조건 흰쌀밥이 킹정인것 같아요;;

그래도 비빔밥 구실은 해줘야 하니 맨 아래에 밥부터 깔고 갈게요~

 

2. 야채 얹기

 

야채로 가장 먼저 상추를 씻고 손으로 뚝뚝 찢어 밥 위에 올려줬어요.

저는 평소에도 상추를 먹는걸 좋아해 집에 많은데요,

육회비빔밥 야채 뿐만 아니라 어떤 비빔밥에도 상추가 들어가면

진짜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향이 있지 않아서 비볐을때 혼자 튀지도 않구요ㅎㅎ

 

 

당근도 얇게 채 썰어서 상추 옆에 놔주었구요~

비빔밥에 뭔 당근이냐~ 하시는 분들은 제외하셔도 됩니당ㅎㅎㅎ

 

 

부추도 있으시면 당근이랑 비슷한 길이로 썰어서 함께 놔주시면 돼요!

 

 

다음은 냉장고에 있던 콩나물 무침도 한쪽에다 올려줬어요.

비빔밥에 콩나물은 제외하는건 정말 상상하기 싫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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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파채도 남아 있어 함께 올려줬는데 몇몇 분들이 육회비빔밥 만들기에 무슨

파채냐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ㅠㅠㅠ

약간 짬처리 느낌으로 넣었는데도 전 맛있던데,, 알싸하구,,,

오늘 제 레시피는 육비를 만들기 위해 야채부터 하나하나 사는게 아닌

집에 있는 야채로 만드는 느낌으로 하는거라 참고해주세요~

 

3. 고기 썰기

 

사실 육회비빔밥 고기 부위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소고기 대부분의 부위를 육회로 사용할 수 있어 제가 딱 이거 드세요. 라고 할 순 없지만

기름기가 많은 부위는 구워 먹었을때 가장 좋고 육회는 지방이 적은 부위가 좋은것 같아요.

그래서 싸게 홍두깨살이나 사태, 우둔이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고기를 잘 써는 팁은 한 70%정도 까지 얼려두고 썰면 잘썰려요~

어차피 비비면서 바로 녹아 알맞은 식감으로 먹을 수도 있구요!

 

4. 양념

 

가장 중요한 육회비빔밥 양념이네요 드디어ㅎㅎㅎ

저도 육비를 좋아해서 많이 먹어봤는데 초장 베이스로 해서 간을 해주면 그냥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고추장핫소스(초장)를 기본 베이스로 깔아주고 감칠맛과 간을 위한 치킨스톡

 

 

꼬신향과 맛을 위해 깨와 참기름을 넣고

 

 

육회비빔밥 양념이 고루 잘 섞이게 비벼준 후 채썬 고기에 부어줍니다.

 

 

양념을 1차적으로 넣어서 섞어준 후에 한번 맛을 보고 추가해줄지 말지 정하시면 되는데요,

밥이랑 야채랑 같이 비벼 먹는 음식이라 조금 넉넉히 넣어주는게 좋아요ㅎ

아니면 어차피 집에서 먹는거라면 다 섞어준 후 비벼진 밥 위에 양념을 더 넣으셔도 되구요!

그래서 육회비빔밥 양념은 좀 넉넉히 해주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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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루를 올리고 육회 고기를 올려 마무리 해줍니다..!

 

 

사실 육회비빔밥 만들기 화룡점정은 이 노른자ㅎㅎㅎ

꼬소함과 더불어서 뭔가 비빈후의 음식들에 윤기를 더해준달까,,,

그래서 제가 육비 만들땐 늘 노른자 비벼서 같이 먹어요 :)

 

 

슥싹슥싹 비벼서 첫입 넣었을 때 쾌감은,,, 아실 분들은 아실거라 생각해요ㅎㅎㅎ

그리고 비빔밥에 국물은 또 빠질 수 없어서 육개장도 같이 먹어줬어요 :)

보통 무국을 많이 드시긴 하지만 뭐 개취니깐요^^..

육비라고 해서 꼭 이재료 저재료 사와서 만들 필요 없이 집에 남는 야채가 있으면

육회비빔밥 고기 부위만 사와 썰어서 양념해 비벼 먹으면 끝이거든요..

진짜 육회비빔밥 만들기가 생각보다 엄청 간단해 한번 남아있는 야채로만 만들어보셔두

다음날에도 생각나실거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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