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육전만드는법 부위 이게 피자야 육전이야

 

 

피잔지 육전인지 헷갈릴
소고기육전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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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을 부쳐 먹는다 하면 보통 부위를 우둔살로 쓰시는 경우가 있고 등심이나 부채살로 쓰기도 해요.

그리고 파인다이닝에서는 꽃등심을 육전으로 쓰는 경우도 있어 사실

육전 부위는 딱 뭐야. 라고 정의를 내리긴 힘들긴 하죠^^..

다만 육전이라고 하면 대략적으로 직사각형 모양의 형태를 생각하실 텐데

오늘은 하나씩 일일히 낱개로 부치는게 아닌 크게 전 형태로 부쳐서

자르는 형태의 육전을 알려드리려 해요!

 

이 레시피는 저도 유튜브에서 이원일 셰프님의 영상을 보고 만들게 됐는데

진짜 따듯해도 맛있고 식어도 기존의 소고기육전 같이 퍽퍽해지지도 않고 맛있더라구요~

그럼 지금 곧바로 한장으로 크게 부치는

소고기육전만드는법! 곧바로 만들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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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재료

차돌박이 500g (대패삼겹으로 대체 가능)

버섯 3ea

부추 6~7줄기

계란 2ea

미니야채or파채or달래 (마지막 고명용)

소금

후추

 

1. 고기볶기

 

우선 달궈진 팬에 차돌박이나 대패 삼겹살을 넣고 볶아주세요!

오늘 함께하는 소고기육전만드는법 부위로 전 차돌박이를 선택했지만,

이원일 셰프님이 방송에서 보여주셨을 땐 대패삼겹을 쓰시기도 했고

풍미나 기름진 면에서 전혀 뒤지지가 않아 사용할것 같아요!

​

아무튼 달궈진 팬에 고기를 투하하고 후추를 조금 뿌려주세요~

소금간을 해도 되지만 따로 계란 풀때도 소금을 넣어주기에 저는 따로 안해줬어요

 

2. 야채투입

 

육전에 들어갈 부추는 한 4cm 정도로 썰어주시면 되고

표고도 적당 크기로 슬라이스 해주심 돼요!

 

 

투입 후 살짝 숨죽을 정도 까지만 볶아주세요!

 

3. 김계란투입

 

이제 다 따로따로 놀고 있는 고기와 야채들을 한데로 엮어줄 차례인데요!

계란 두알을 까서 소금과 함께 잘 풀어주세요.

 

 

그리고 재료 사이사이 빈틈없이 잘 부어주세요~

혹시 잘 안붙을까? 하는 생각에 너무 계란물을 많이 붓진 않는게 좋아요.

너무 두툼하게 부쳐지면 그게 육전인지 오믈렛인지 살짝 정체성이 헷갈려지거든요ㅋㅋㅋ

확실히 레이어가 얇아야 재료들이 씹히는 맛도 분명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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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익히기

 

이원일 셰프님은 방송에서 뒤집으시던데 저는 얘네들 뒤집을 자신이 안생기더라구요 ,,,

그래서 약불로 맞춰놓고 뚜껑을 닫아버렸어요😭

자신있으신 분은 뒤집어서 익히시면 되구

저처럼 자신 없으시면 그냥 뚜껑닫아서 익혀 주셔도 고루 익어서 괜찮더라구요!

 

 

짠! 제 말이 맞죠?ㅎㅎ

한장으로 소고기육전만드는법 어렵지 않더라구요! 키힣

밀가루, 계란물로 바닥 난리 안피워도 되구요!

​

5. 썰기

 

접시에 담아서 젓가락으로 주욱주욱 찢어먹어도 되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먹는게 좋을 것 같아 저는 썰어주려 도마로 옮겼어요~

 

​

총 네번 썰어서 8조각을 만들어주고 접시로 다시 옮겼어요

여기서 찐 피자 비주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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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명얹기

 

이원일 셰프님 보니깐 달래였었나.. 지금은 기억이 가물한데 상큼한 야채류를

빨간 소스에 무쳐서 같이 올려주더라구요!

저는 마트에 그 나물이 따로 없어서 그냥 미니 야채 믹스를

고추장 핫소스 소스에 무쳐서 올려줬어요.

​

그리고 여러 소고기육전만드는법 레시피들에 소스도 있고 또 파채를 올려서 먹기도 하잖아요.

확실히 고명으로 상큼하게 무친 야채를 올리니 다른 소스가 필요 없더라구요~

그래서 꼭 미니 야채가 아니더라도 파채나 야채 같은거 상큼하게 올려서

먹는거 추천드려요!

​

소스는 간단하게

고추장 2

식초 2

깨소금 한꼬집

굴소스 0.5

참기름 0.5

정도로 고추장, 식초 베이스에 간만 해줘 무친다는 느낌으로

하면 충분^^!!!

집에 초장 있으면 거기다 무쳐주셔도 되구~

 

 

확실히 소고기 육전 부위에 어울리는 야채들을 볶다가 계란물로 연결만 시켜주면 되는거라

너무 쉽더라구요

그리고 이손에 밀가루 묻고 저손에 계란물 묻고 하는것도 없어 얼마나 간편하던지 ,,,

앞으로 저희집 육전 부친다 하면 제가 담당해서 이렇게 만들어주려구요~

​

명절 음식으로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또 간단하게 약주와 함께 안주로도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육전!

한번 부쳐보시면 다음에 다른 육전 못부치실 걸요~

ㅋㅋㅋㅋ

​

그럼 육전과 함께 오늘도 조은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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