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 콩나물국 끓이는법
오늘 같이 만들어볼 음식은 콩나물국인데요. 사실 콩나물국만큼 간단하고 맛있는 국이 없죠.
근데 오늘은 뜨끈한 콩나물국이 아닌 무더운 여름을 날수 있는 시원한 콩나물냉국을 만들어보려 해요.
콩나물냉국은 냉장고에 쟁여놨다가 식사를 할때마다 꺼내서 먹을수 있어 너무 간단하고 또 콩나물의 시원한 맛과
국물의 시원한 맛이 합쳐져 저는 여름마다 무조건 끓여놓고 먹고 있어요ㅎ..
뭐 국밥으로 먹을때는 뚝배기에 팔팔팔 끓여 먹는것 만큼 좋은게 없지만!
아무튼 여름맞이 시원한 콩나물국 끓이는법 바로 조리 들어갈게요 🙂
0. 재료
콩나물
대파
마늘
소금
연두
물
1. 콩나물 세척
먼저 콩나물을 세척할 물을 불위에 올려두시고 콩나물을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꼬리를 따시면 깨끗하게 콩나물국을 먹을수 있어 좋은데 저는 그것보다 귀찮은게 더 커서 보이는것만 몇개 따주고 대부분의 콩나물은 그냥 세척만 해주었어요.
2. 콩나물 삶기
끓는 물에 소금을 먼저 한꼬집 넣어주세요. 저는 콩나물 삶은 물을 바로 콩나물국으로 활용할거라 소금을 꽤나 적당히 넣어줬어요. 숟가락으로 한스푼 정도 넣었으려나,,
그리고 맛소금을 사용했는데 맛소금은 제가 좋아해서 사용한거고 집에 일반 소금밖에 없으시면 그냥 일반 소금 넣으심 됩니다.
그리고 세척한 콩나물을 넣고 삶기 시작하심 됩니다. 예전에 콩나물을 삶을때 뚜껑을 덮지 않으면 냄새가 난다 이런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어 콩나물을 삶을때 항상 뚜껑을 덮어뒀었는데요. 한번은 귀찮아서 콩나물을 그냥 열고 삶았는데 별반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때 이후론 뚜껑을 안닫고 대강 삶고 있어요.
제 콩나물 끓이는법에 콩나물을 삶는 시간은 따로 없고 여기서 콩나물냉국에 들어갈 재료를 넣으면 그 시간에
콩나물이 다 삶아질거에요!
3. 콩나물국 양념하기
1차적으로 맛소금을 넣은 상태라 간은 어느정도 되어있는데 풍미를 집어넣기 위해 연두를 한스푼 정도 넣어주시고
다진 마늘도 반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콩나물냉국은 마늘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개인적으로 별로 더라구요.
저는 마늘 다지기 귀찮아서 마늘 가루를 넣었어요ㅎ;;
근데 다진 마늘 좋아하시면 콩나물국에 많이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여기까지 하신 후 간을 보시고 부족한 간이 있으시면 소금이나 연두를 추가하여 좀 더 채워주세요.
다만 국이 뜨거울때보다 식었을때 간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이건 고려해서 간 맞춰주시면 됩니다.
대파도 한주먹 넣어주시면 시원한 콩나물국 끓이는법 끝! 이것도 마찬가지로 차게 대파를 먹는게 싫을것 같으면
대파를 굳이 안넣어주셔도 좋아요.
4. 콩나물국 식히기
사실 실온에서 식혔다가 어느정도 식으면 통에 담아 냉장실에 두고 차게해서 다음 끼니에 천천히 먹으면 좋지만
저는 이날 끓이자마자 바로 먹고 싶어서 얼음팩을 넣은 찬물에 저어가며 빠르게 식혀줬어요.
먹을 분량의 콩나물국은 국그릇에 먹을만큼 담아주시고,
나머지는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고 두고두고 드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간단 시원한 콩나물국 끓이는법! 이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했는데
시원한 콩나물냉국 만들어서 맛있는 식사시간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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